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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3억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영상 조작 논란 '발칵' [소셜in]

구독자 3억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영상 조작 논란 '발칵' [소셜in]
입력 2024-07-31 15:47 | 수정 2024-07-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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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 3억 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본명 지미 도널드슨) 팀 동료의 성범죄 및 영상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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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스터비스트 크루 멤버 중 한 명인 에바 크리스 타이슨은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미스터비스트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에 혐오감을 느끼고 반대한다"며 "미스터비스트와의 모든 관계를 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상황은 수습되지 않았다. 미스터비스트와 타이슨이 나눈 디스코드 채팅 내용이 외부로 유출됐기 때문. 두 사람이 이미 미성년자 성희롱 문제가 공론화 되기 전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미스터비스트 전 직원이자 유튜버 'DogPack404'는 "미스터비스트는 사기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 유튜버는 "미스터비스트의 쇼에 참가해 막대한 상품이나 상금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스터비스트의 직원이거나 지인"이라며 "그가 진행한 리얼리티 쇼들은 수많은 조작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가자들 중 일부는 배우를 고용해 촬영하기도 했으며, '바다 위 뗏목에서 일주일 살아남기' 콘텐츠의 경우 실제로는 스튜디오 세트장이었다"고도 폭로했다.

    이에 미스터비스트 현 직원은 "폭로 영상을 만든 사람은 전 직원이 맞다"면서도 "회사에서 한 달도 채 일하지 않았다. 그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약 3억 명을 보유한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유튜버다. 지난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게임을 실사로 구현한 콘텐츠를 제작해, 약 6억 회의 조회수를 올린 바 있다. 최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 수입이 약 6억∼7억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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