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한국 여행을 마치고, 남편 권상우와 함께 미국으로 향했다.
이날 영상에서 손태영은 "제일 친한 측근들은 좀 만나고 가는 것 같다. 내가 유튜브를 하니까 원래 일주일은 시차 적응하고 집에 거의 늘어져 있는데, 내가 오자마자 이틀 뒤부터 촬영해서 피로도가 있었다"라며 "지인들 만날 힘이 없더라. 그냥 집에서 쉬었다. 밤에 산책 잠깐 갔다 오고 그 정도다"라고 밝혔다.
"(떠나는 게) 아쉽지 않냐"라는 물음에 손태영은 "예전엔 그랬는데 나이 들고 이제 미국에 오래 있다 보니까 거기가 더 편한 것 같다"라며 "내 살림들은 여기도 있지만 거기가 지금 메인이 됐고, 벨라(고양이)도 언니네가 봐주고 있으니까 빨리 가서 정리할 거 하고 애들도 캠프 갈 것 가고, 다시 계획을 짜야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태영은 "권상우도 같이 미국에 간다. 남편도 같이 가니까 네 가족 여름은 거의 처음이다"라며 "남편이 매 겨울에 와서 여름에 수영장을 간 적이 없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계속 놀던가 아니면 가족 여행을 가볼까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길에 권상우는 "손태영과 같이 다이어트를 할 거다. 3kg 정도 빼보려고 한다"라며 "나한테 3kg는 되게 큰 거다. 한번 해보겠다"라며 계획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서 2009년 아들과 2015년 딸을 낳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