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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효자’ 조영구, 모친상 비보…향년 83세

‘연예계 대표 효자’ 조영구, 모친상 비보…향년 83세
입력 2024-08-10 19:06 | 수정 2024-08-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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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조영구가 모친상을 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조영구의 어머니 안정숙 씨가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충주시 선산이다.

    조영구는 지난해 5월 TV조선 ‘건강한 집’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효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어머니가 양팔이 골절되는 사고로 철심삽입 수술을 받았다. 이후 또 넘어져 갈비뼈가 부러지고, 척추 골절까지 발견됐다”라며 모친의 건강에 대해 걱정했다.

    허리 수술 후 암도 발견되어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가족 모두 쾌유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영구는 지난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다.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19년간 리포터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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