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정석은 아내인 가수 거미가 등장하자 바로 달려갔다. 거미는 “어색하게 왜 나와?”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거미는 조정석이 차 문을 열어주자 “어머, 문도 열어주시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조정석은 “최고의 게스트분을 모셨다”라며 극진히 대접했다.
거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신인 가수다. 제가 잠에서 깨서 보면 없다. 거의 밤을 새우는 날들이 많다. 계속 곡 작업에 몰두하고 있어서 ‘음악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조정석의 남다른 열정을 전했다. 이어 “저도 같이 참여해서 더 즐거운 창작을 하고 싶은데, 집과 아이에 더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쉬워했다.




박효신은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일단 정석이 형을 워낙 좋아한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보고 싶었어”라고 한 후, 귓속말로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효신도 “나도”라고 답하며 브로맨스를 뽐냈다.
거미가 “우주대스타. 되게 슈스처럼...”이라며 반기자, 박효신이 “나 오늘 끼 부렸는데”라고 맞장구쳤다. 조정석은 가수 데뷔 20년이 넘는 이들을 보며 “진짜 선배님들! 무림 고수들과 내가 이렇게... 한 무림 고수는 같이 살고”라며 존경심을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은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타이틀곡 ‘샴페인’을 포함한 정규 1집 ‘조정석’은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Netflix Korea 유튜브 화면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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