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수)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미혼, 딩크 아가씨들과 근황토크 (주말 카페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주리가 미혼인 시누이들과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주리는 "올해 안으로 (아기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1월에 나온다. 지난주 병원을 갔다 왔다. 그 사이 성별이 바뀌었는지 선생님과 이야기했는데 선생님이 '여기 보이시죠?'라고 했다"라며 아들임이 확실하다고 전했다.
정주리는 "우리 아이가 21주가 됐고, 내 몸무게는 지금 83kg이다. 아기 몸무게는 400g"라며 "지금 급속도로 아기가 크고 산모도 조금씩 몸무게가 느는데, 한 달에 2kg씩은 찌는 거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주리는 "난 남편이 상관없는 줄 알았다. 아들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 낳으라고 했다. 어제 남편이랑 나랑 둘이 아이 성별 확인했을 때 둘이 너무 웃었다"라며 "(남편이) 차에서 눈물이 조금 났다고 하더라. 그 냉혈한이. 딸을 낳아줄까 그 생각도 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주리'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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