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주변 분들도 물어보는 사람도 없었고. 아는 분들은 오히려 모른척 해주는 시간이 길어졌다.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정도가 걸렸다"며 "사람들도 '왜 지난일을 이제서야' 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 걸 용서하는구나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냥 늘 그랬던거처럼 열심히 살고 있다"고 근황도 덧붙였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 여러 야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원조 야구여신'으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4년 골프 관련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9년 이혼했다. 올해 SPOTV 스포츠 아나운서로 복귀했다.
[이하 김민아 아나운서 글 전문.]
그렇게 됐네요..아무렇지 않게 말하기는 힘들었어요.
주변분들도 물어보는사람도 없었고 아는분들은 오히려 모른척 해주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든 댓글이나 반응이 화살로 느껴지지 않는 시간은 딱 이정도가 걸리네요. 사람들도 왜 지난일을 이제서야 라고 하는 반응에 시간은 많은걸 용서하는구나 싶네요.
그냥 늘 그랬던거처럼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김민아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