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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혐의'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20여 명 수사 확대

경찰, '마약 혐의' 유명 BJ 구속영장 신청…20여 명 수사 확대
입력 2024-09-11 08:54 | 수정 2024-09-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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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방송인(BJ) 집단 마약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명 유튜버 겸 BJ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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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BJ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해 왔고, 약 48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했다. 유튜버 구독자 수는 16만 명이다.

    박 씨는 지난해 지인 등과 자신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유튜버 '김강패'의 집단 마약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가 김강패로부터 마약을 건네받아 함께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박 씨 외에도 그의 소속사 관계자, 다른 BJ 등 2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박 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김강패는 지난달 2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iMBC연예 장다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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