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축하무대로 엔플라잉 유회승을 비롯해 그룹 제로베이스원, 엔믹스가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가 시작되고 무대를 오른 팀은 제로베이스원과 엔믹스 뿐이었다. 유회승의 무대는 사전 공지 없이 취소된 것.
축하무대 취소 직전 유회승은 헤어, 메이크업 등을 모두 마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모습, 인이어를 착용하고 백스테이지에서 대기하는 모습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동시에 유회승은 자신의 공식 계정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나도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내 순서여서 무대 뒤에 있었는데 급하게 무대가 사라졌다고, 내 순서 건너뛰었다고 듣고 급하게 다시 퇴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섣부르게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보다 아침부터 나 만나러 온 친구들이 계속 기다렸을텐데 제대로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라며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측은 해당 이슈와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유회승 개인 계정 캡처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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