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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아모띠, 충격 근황 "원인 불명 감염→혈수판 수치 떨어져"

'피지컬100' 아모띠, 충격 근황 "원인 불명 감염→혈수판 수치 떨어져"
입력 2024-09-29 14:40 | 수정 2024-09-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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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 아모띠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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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띠는 27일 자신의 채널에 '이유 모를 감염? 그리고 입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모띠는 "상태가 좋지 않아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모띠는 "8월 17일에 결혼을 하고 23일까지 신혼여행 다녀와서 24일부터 9월 4일까지 해외 촬영이 있었다"고 하며 "자고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무리했구나 싶어 더 자고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왔는데 몸이 더 안 좋아졌다.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을 해서 그런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고 일어나면 잠옷이 다 젖어 있어서 갈아입고 다시 자고, 또다시 일어나면 젖어 있어서 갈아입고 다시 잤다. 그리고 오한과 발열이 심하게 오더라. 동네 내과에서 검진을 했는데 피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가 원래 150,000~140,000/uL이 정상인데 제가 48,000이 나왔다고 하더라. 그리고 복부 초음파 결과 간과 비장이 크다고 하면서 제가 머리가 아프다고 한 걸 기억하시고 뇌 CT와 복부 엑스레이를 다시 찍자고 해 찍고 나왔다"고 했다.

    아모띠는 "겁이 많이 나고 안 좋은 생각이 들더라. 주변에 아는 의사에게 물어보니 백혈병 증상일 수도 있다고 해 큰일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며 "며칠 후에 검사 결과가 나와서 갔는데 '간, 비장 비대증, 혈소판 수치 낮음, 정밀 검사 필요'라는 진단에 대학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았다. 감염이 의심된다는 결과에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고 돌아왔는데 증상에 대해 검색해 보니 말라리아 같더라.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피검사 결과를 들으러 갔는데 말라리아는 아닌 것 같다고 하셨다. 그런데 혈소판 수치가 2만대로 더 떨어졌고, 위험하다는 말에 결국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모띠는 "결과적으로는 아직 원인 불명이다. 해외에서 감염된 것 같은데 어떤 것에 감염이 된지도 모르고 해외 질병 같은 경우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제 피를 질병관리청에 보내 결과가 나오면 말씀해 주신다고 하는데 그게 한 2주 걸린다고 한다"고 하며 "혈소판 수치가 18,000까지 떨어져 수혈을 받았는데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고 있는데 지금은 퇴원한 상태고,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제가 지금까지 태어나서 겪은 고통 중 톱3에 들지 않나 싶다. 얼른 컨디션을 회복해 다시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프지마띠", "극복의 아이콘 파이팅", "진료받았다니 다행", "쾌차하세요" 등의 댓글로 아모띠를 응원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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