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미스터리 특공대' 촬영 중단으로 '♥한유라'와 데이트"

정형돈이 '미스터리 특공대' 덕분에 아내 한유라와 데이트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25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Ep.11] 정형돈이 직관한 촬영장 미방분 썰 총정리ㅣ제작진도 누군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형돈은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정형돈이) 제수씨를 만났다”고 하는 김용만의 말에 "그때 생팥! 생팥 사건 때 촬영이 엎어져서 둘이 그때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김용만은 "그때 굉장히 아름다우셔서 눈에 띈다고 했는데 이놈이 딱 만나더라”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때 그 생팥이 아니었다면, 그분이 안 아파했다면, 참았더라면, 그분이 꾹 참았더라면 데이트가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결혼 안 했을 수도 있겠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