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잇턴(8TURN) 재윤과 프로미스나인(fromis_9) 새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파란 나시 언니’로 유명세를 탄 토미오카 아이(Tomioka Ai)의
한편 한국의 보이그룹 에잇턴과 베트남의 젠지스타(Gen-Z Star) 미 앙(Mỹ Anh)의 이색적인 합동 무대가 공개되며 음악으로 교류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피날레에서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인사를 나누고 단체 셀카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이벤트로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10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개최된 ‘문화잇지오’에는 양일간 4만 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참여국인 필리핀과 자메이카 현지를 그대로 재현한 필리핀 빌리지와 자메이카 빌리지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Maria Theresa B. Dizon-De Vega) 주한 필리핀 대사는 "올해는 필리핀과 한국이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필리핀의 다양한 문화와 전통. 훌륭한 아티스트를 한국 국민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나-케이 리차즈(Shorna-Kay Marie Richards) 주한 자메이카 대사(비상주) 역시 “자메이카와 한국은 13,400km나 떨어져있음에도,‘문화잇지오’를 통해 자메이카의 독특한 소리와 레게의 리듬, 에너제틱한 춤 등 아름다운 섬나라의 문화를 통해 즐거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진흥원 박창식 원장은 “아시아 및 자메이카의 음악과 문화를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었던 교류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에 앞장서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행사에 의의를 더했다.
‘2024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공연 영상은 추후 ‘아시아송 페스티벌’ 및 ‘문화잇지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케이비에스 월드 티비(KBS World TV)’ 방송을 통해 전 세계 142개국에 송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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