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소현 "3남매 서울대 비결? 父, TV선 잘라→10년간 못 봐"

김소현이 서울대 집안 비결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준호 씨가 그만 좀 말하라고 했지만 얘기하겠다. 아버지가 서울대 의대, 남동생도 서울대 의대 교수, 제가 서울대 음대, 여동생도 서울대 음대, 엄마도 서울대 음대를 나왔고 모두가 다 서울대 석사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소현은 서울대 신문에 실린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이 학교를 강요했다고 하는데 오히려 전공을 강요하셨다. 남동생은 과까지 정해주셔서 아버지와 같은 신장내과"라고 하며 "저만 현역으로 들어갔다. 아빠, 엄마, 여동생이 재수하고 남동생은 삼수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현은 서울대에 간 비법에 대해 "아버지가 TV선을 자르셨다. 집에서 10년 정도 TV를 못봤다"고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