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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아픈 아들 모습에 자책 "엄마는 처음이라…척척박사였으면"

윤승아, 아픈 아들 모습에 자책 "엄마는 처음이라…척척박사였으면"
입력 2024-11-17 14:15 | 수정 2024-12-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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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승아가 아들이 기관지염으로 아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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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윤승아의 개인 채널에는 '일하고 육아하는 일상, 엄마는 처음이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양양에서 콘텐츠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상황이 되지 않았다. 가기 전날 원이가 콧물 증세가 있었는데 도착한 날 아침 증세가 심해지는 느낌이라 양양에 있는 병원에 갔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더 아프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승아는 "아직 감기 경험이 많지 않아 약을 먹이면서 돌봤는데 잠을 잘 못 잤다. 안아주면 좀 자곤 해서 저는 이틀 밤을 새운 것 같다"고 하며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병원을 찾았는데 입원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그는 "기관지염이었는데 2세 미만 아이들에겐 호흡 곤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 숨소리가 좋지 않아 네뷸라이저를 처방받았는데 그 약이 흔한 약품인데도 품절 상태여서 약국 30군데에 전화를 한 것 같다"고 하며 "다음 날 다니던 소아과에 갔는데 호전됐지만 숨소리가 안 좋다고 해서 네뷸라이저를 열심히 했다. 다행히 폐렴까지 안 가고 완치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저도 엄마가 처음이다 보니 아직 많이 미흡하다. 감기에 많이 놀라기도 하고 심각성을 늦게 인지하는 것 같다. 척척박사면 좋겠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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