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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빌라' 이현우 "문정희 연기에 압도되서 무서웠다"

'원정빌라' 이현우 "문정희 연기에 압도되서 무서웠다"
입력 2024-11-27 16:35 | 수정 2024-1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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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원정빌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희, 이현우, 방민아와 김선국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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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우는 "오늘 첫 눈이 내렸다. 어릴때는 눈 오면 많이 설레였다. 그런데 오늘 눈이 오는데 먼길 해줄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더라."며 폭설을 걱정했다.

    이현우는 "주현이라는 인물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이기적인 모습도 있다. 그 동안 밝고 쾌활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 작품을 통해서 버석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부산에서 올로케된 영화에 대해 이현우는 "부산에서 한달여간 촬영하면서 좋았던 건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았다는 것이었다. 숙소 앞에 돼지국밥집이 있었는데 자주 먹었다. 부산에서 주현이가 운전하는 장면, 동생과 나오는 장면에서 바닷가 배경이 한번씩 비춰지는데 부산의 느낌이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현우는 "문정희와의 호흡은 어려웠다. 제가 너무 압도되더라. 내 캐릭터가 지면 안되는데 싶더라. 문정희와 대립해야 하는 인물이어서 선배님의 에너지를 받아서 저도 더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했다. 무서웠다."는 말을 했다.

    '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로 12월 4일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스마일이엔티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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