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CM아 미안해' 편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KCM의 큰소리에 따라 물고기를 잡으러 강에 나섰다. 그러나 큰소리와 달리 물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심지어 KCM이 자꾸 상황에 안 맞거나 틀린 단어를 남발했다. 게다가 주우재가 번번이 틀린 말을 지적했다.“야참 먹자”라는 제안에 “야참은 밤에 먹는 것”, “근본 없는 드라마”는 “각본없는 드라마” 등 계속 바로잡아줘야 했다.
소득이 없자 잠깐 호빵을 먹으면서 쉬기로 하고 물가로 나왔다. 일부러 끌고 나온 전자렌지에 호빵을 데워 내밀자 유재석과 하하는 신나서 받아들었다.
그러나 주우재는 “전 안 먹을래요”라고 거절했다. KCM은 “왜 안 먹냐...?”라며 당황했다.
결국 유재석이 중재에 나섰다. “이건 KCM이 화낼만하다. 안 먹을 거면 렌지 돌리기 전에 말했어야지. 그냥 먹어!”란 말에 주우재는 공손히 받아들었다.
유재석은 “왜 번번이 CM이 기분 다운 시키니”라며 주우재를 나무랐다. 유재석은 KCM에게는 “웬만하면 말하지 마라”라는 입단속령(!)을 내려 웃음을 만들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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