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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이쯤 되면 찐 디즈니+ 아들…"차기작은 '조각도시'" [인터뷰M]

지창욱, 이쯤 되면 찐 디즈니+ 아들…"차기작은 '조각도시'" [인터뷰M]
입력 2024-12-01 17:59 | 수정 2024-12-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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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지창욱이 '최악의 악', '강남 비-사이드'에 이어 또 한 번 디즈니+ 작품인 '조각도시'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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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 박누리·연출 박누리)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작품은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지창욱은 강남 일대를 휘어잡고 있는 의문의 브로커 윤길호 역을 맡았다. 생존을 위해 화려한 도시 이면의 가장 어두운 곳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인물이다.

    지창욱은 지난 2023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최악의 악'에 이어 이번 '강남 비-사이드' 그리고 오는 2025년 공개되는 '조각도시'에 출연, '디즈니+의 아들'이라는 수식어 걸맞는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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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지창욱은 다작을 하는 것에 대해 "욕심이다. 더 보여주고 싶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 내 욕심"이라며 "그렇게 따지고 보면 회사원분들은 1년 내내 일하시지 않나. 그거에 비하면 저는 쉬운 게 아닐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 1년에 두 달 정도는 쉰다"면서 "만약 제가 일을 하다가 어느 순간 자신이 없거나 일하기 무섭고, 싫어지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이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더 해보고 싶고 시도해 보고 싶고 아직까지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계속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디즈니+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딱 한 가지 부담감은 그전 작품보다 좋아야 하는데라는 부담감"이라며 "디즈니+에 돈을 받고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더 잘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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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붙여 "사실 OTT 구독자 수가 있고, 시청 시간이 지표로 나와서 받은 만큼 잘 되어야 하는데라는 부담감도 있다. 디즈니+뿐만 아니라 모든 작품이 다 그렇다. 요즘 업계 상황이 안 좋다고는 하는데 다행히 이렇게 디즈니+에서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신나게 작품 잘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강남 비-사이드'는 현재 디즈니+에서 전편 시청 가능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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