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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강풀 "웹툰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 드라마에서 풀 것"

'조명가게' 강풀 "웹툰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 드라마에서 풀 것"
입력 2024-12-03 11:30 | 수정 2024-12-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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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가게' 원작자 강풀 작가가 "웹툰에서 풀지 못한 이야기를 드라마에서 풀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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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연출 김희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풀 작가,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신은수, 김선화가 참석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강풀 작가는 "만화를 그릴 때는 제가 직접 그리는 거라서 마감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 때문에 어느 정도 포기하는 게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는 제가 젊을 때라서 생각이 짧았고, 표현하지 못한 것들이 나중에 후회로 다가오더라"며 "'조명가게’도 그런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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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작가는 "'그때 내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만화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드라마는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건데, 좋은 연출자와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서 내가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시작했고,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조명가게’는 오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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