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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원하는 포즈 정확히 아는 화보장인 손석구

팬들이 원하는 포즈 정확히 아는 화보장인 손석구
입력 2024-12-20 09:39 | 수정 2024-12-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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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ㅇ난감' 'D.P. 2'에서 활약한 배우 손석구가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현재 손석구는 윤종빈 감독의 추리 시리즈 '나인 퍼즐'과 김혜자 배우와 함께 출연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두 작품의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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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손석구는 “지난 2년 반을 정말 쉴 틈 없이 작업만 했는데, 이제 잠시 쉴 틈이 났다”라며 “최근 일 때문에 싱가포르에 가는 김에, 좀 일찍 가서 한 열흘 정도 푹 쉬다 왔다. 싱가포르 시내에서 하루에 8~10km를 매일 걸었는데, 그렇게 좋았다. 사람들 많은 곳을 걸어서 돌아다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길거리에서 하는 거리 공연을 감상하고, 푸드 코트에서 혼자 밥을 먹었는데, 그것만으로 힐링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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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연기를 하려면 배우가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들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런데 너무 쉬지 않고 하다보니까 마지막에는 사고의 우물이 이미 바닥을 드러낸 상태에서 그 밑바닥을 어떻게든 긁어서 긷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봄 제작사 ‘스태넘’을 차린 손석구에게 짧은 휴식은 창작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다. 그는 “우리 회사의 창립작이 ‘이노션’과 함께 한 '밤낚시'라는 프로젝트다”라며 “칸느에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 작품을 하면서 프리 프로덕션부터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작품 제작의 모든 단계를 처음으로 제작자의 입장에서 경험해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새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라며 “완성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막상 덤벼 들고 보니 결국 내가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를 먼저 찾는게 중요하다는 것 까지는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에스콰이어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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