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5회에서는 곽도규의 ‘무지개 라이브’ 구성환의 ‘1박 2일 홍콩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야! 무지개~ 나 혼자 잘해요’ 특집 1탄 주인공으로 ‘2024 한국시리즈 우승’ 투수 곽도규가 등장했다. 곽도규는 “자취 2년 차”라며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집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대학생 자취방 같아”라고 말했다. 기안84가 인테리어 소품인 화투패를 보고 놀라자, 곽도규가 “고스톱을 할머니가 가르쳐 주셨다. 점수 높으니까 기운 좋아지라고”라며 화투패를 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자취방에 살기 시작하면서 바로 1군 올라갔다”라며 행운의 집이라고 밝혔다.
또한, 곽도규는 “힙합을 많이 듣는다. 태어나기 전 노래도 듣는다”라며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빈지노, 코드 쿤스트의 팬이라고 말했다. 이때 자료화면으로 코드 쿤스트의 과거 사진이 나왔다. 무지개 회원들은 10년 전 연약했던 코드 쿤스트의 사진을 보고 “생로병사 아닌가? 면봉인데”라며 놀랐다. 코드 쿤스트는 당시 몸무게가 59kg이라고 전했다.
곽도규는 코드 쿤스트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Hood’를 꼽았다. 코드 쿤스트는 곽도규의 손을 감싸며 “음악을 좀 아는 친구다. 무지개 모임 3년 만에 처음 들어본다”라고 말했다. 샤이니 키는 “바리스타인 줄 알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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