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현 씨는 과거 지적 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었다고.
인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가족의 응원으로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현 씨의 언니 정현 씨는 동생의 일상을 4년째 영상에 담고 있다. 동생이 요리 등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것.
3년 전부터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지현 씨의 키는 178cm라고. 모델 선발 대회가 열리는 날, 지현 씨는 선배 모델로서 무대에 섰다.
어머니는 지현 씨의 리허설을 도와주며 딸을 꼼꼼히 챙겼다. 결국 실수 없이 무대를 마쳤다. 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델 지현 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시각장애인 모델 김희량 씨는 "지현일는 모델로서도 만점이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 워킹도 잘한다. 진짜 모델스러운 친구다"고 극찬했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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