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내역을 함께 공개하며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이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이날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하 딘딘 글 전문.]
매번 한 해를 마무리할 때 희망과 감사의 인사를 적었었는데 올해는 참으로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여객기 참사를 수습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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