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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엄정 신속 수사해야"

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엄정 신속 수사해야"
입력 2024-01-02 11:53 | 수정 2024-01-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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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엄정 신속 수사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피습 사건에 대해 "우리 사회에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생겼다"며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이 대표의 피습 소식을 전달받고 이같이 밝히면서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의 대표가 백주 대낮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제가 피습당했을 때처럼 생각해주시면, 그것이 국민의힘이라는 수준 높은 정당, 수준 높은 시민들이 동료시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SNS에 글을 올리고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총선의 앞두고 진영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면서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증오하고, 죽고 죽이는 '검투사 정치'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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