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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피습' 이재명,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경정맥 손상 의심"

'흉기 피습' 이재명,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경정맥 손상 의심"
입력 2024-01-02 13:40 | 수정 2024-0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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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 피습' 이재명, 서울대병원으로 이송‥"경정맥 손상 의심"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도중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처음 이송된 부산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후송한 이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정맥 손상이 의심되고 있다"며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전 11시쯤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진 이 대표는 119 소방헬기를 타고 부산을 출발했으며,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병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괴한에 의한 피습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명백한 민주주의의 훼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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