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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장관, 과거 SNS 논란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바 없어"

신원식 장관, 과거 SNS 논란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바 없어"
입력 2024-01-03 10:36 | 수정 2024-01-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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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장관, 과거 SNS 논란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동의한 바 없어"

    [자료사진]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해 논란이 된 가운데, 신 장관은 "일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동의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 장관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지난 국회의원 시절 SNS에 기록된 '독도 영유권 분쟁'에 대한 표현은 일본이 영토분쟁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기술한 것"이라며 이같이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관 후보자 시절에도 인사청문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항의해야 하고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최근 일본이 동해상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독도를 자국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시정조치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신 장관은 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한일 간에 과거사, 독도 영유권 분쟁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내용이 담긴 게시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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