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을 고려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찰 경호를 강화해 달라고 당이 요청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두고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에서 경호 강화와 관련해 문의가 있었다"며 "당에서는 (경호를)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한 위원장의 광주 방문과 관련해 기동대 4개 중대 경력 280여 명을 모두 동원했으며, 시내 5개 경찰서 형사들과 정보관들을 투입해 경비와 경호를 강화한 상태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 민중항쟁추모탑에 참배하고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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