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 성주빈·유효진 대위 [해군 제공]
해군은 오늘 '잠수함 기본과정 38기 수료식'을 진해 해군기지에서 실시했는데 이중 여군 장교와 부사관 9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함정병과 장교 2명과 조타, 전파탐지, 전자, 추진기관 담당 부사관 각 1명과 음파탐지 담당 부사관 3명으로 최신예 3천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과 '안무함'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해군 잠수함에 여군이 탑승하는 건 전세계에서 14번째입니다.
해군은 "여군 인력 증가 및 역할 확대, 여군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3천t급 중형 잠수함 운용에 따라 잠수함에 여군 배치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 강수연 중사·김현겸 하사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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