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으로 민주당 탈당 선언을 미룬 이낙연 전 대표가 이번 주에는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오후에는 전남 영광에 있는 선친 묘소를 잇따라 방문해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의 민주당 탈당 발표와 신당 창당 선언이 임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으로, 지난주 예정했던 탈당 선언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병상의 이재명 대표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소신을 밝히고, 다음 달까지는 신당 창당을 완료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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