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대비한 영입 인재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과 박상수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를 확정하고,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MBC에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과 교권 확립 등을 주도할 전문가"라며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영입에 일찌감치 공을 들여왔다"고 말했습니다.
김예령 대변인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너진 공교육의 정상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고충, 비정상적인 부분들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재영입위원장 겸임 발표 뒤 첫 영입 인사입니다.
한 위원장은 내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을 제외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기존 영입 인재들과 함께 조찬을 한 뒤, 입당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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