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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민의힘 의원들, '이송 논란'에 "부산 홀대 사과해야"

부산시 국민의힘 의원들, '이송 논란'에 "부산 홀대 사과해야"
입력 2024-01-07 17:55 | 수정 2024-0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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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국민의힘 의원들, '이송 논란'에 "부산 홀대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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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부산에서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송을 두고 "민주당의 부산 홀대와 위선에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 지역구 의원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와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면서도, 민주당의 부산 홀대와 '내로남불'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환자 상태가 위중했다면 당연히 지역 상급 종합병원인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의료체계이며, 모든 국민에게 적용되는 '룰'"이라며, "이 대표는 '룰'대로 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 의료체계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수도권 우월주의"라며, 특히 정청래 최고위원의 '잘하는 병원에서 해야 할 것 같다'는 발언은 "의료기관을 자의적으로 서열화하고 수도권 중심주의를 여실히 확인시켜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겉으로 지방균형 발전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공고한 수도권 중심주의를 고수하고 있을 뿐"이라며 "즉각 사과하고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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