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인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를 실시하고,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가진 사람들만 사장으로 입후보할 수 있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신료를 폐지하는 대신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만큼 조세를 지원하고, 재송신료도 조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밖에도 KBS 시사보도 프로그램 진행자를 전원 내부인력으로 대체하고, 방송사에 적용되는 광고·편성·심의 규제를 OTT 사업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강·정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의 30년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설계를 하겠다"면서 "앞으로 개혁신당의 10대 기본정책을 하나씩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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