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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필요‥특별감찰관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돼있다"

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필요‥특별감찰관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돼있다"
입력 2024-01-10 13:40 | 수정 2024-0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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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제2부속실 설치 필요‥특별감찰관 민주당과 협의할 준비돼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대통령실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니 지켜보자"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특별감찰관제도에 대해서도 "이미 존재하는 제도인데 국회에서 추천하기만 하면 되는 제도"라면서 "민주당과 특별감찰관 추천에 대해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야당이 주도하는 조사위원회가 사실상 검찰 수준의 조사를 1년 반 동안 한다면 그 과정에서 대상자들이 승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 원내에서 여러가지로 신중하게 논의해 볼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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