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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 대출이자 경감·설 성수품 물가 관리 대책 발표

정부, 소상공인 대출이자 경감·설 성수품 물가 관리 대책 발표
입력 2024-01-14 11:38 | 수정 2024-0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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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소상공인 대출이자 경감·설 성수품 물가 관리 대책 발표
    정부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40만 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 원까지 이자 부담을 덜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설 명절 기간 16대 성수품을 집중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높여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아래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과 정부·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민생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150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체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시기가 돌아온다는 점을 우려해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만 대통령의 이태원특별법 거부권 행사나 설 계기 특별사면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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