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
배주환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불변의 주적' 명기해야"
입력 2024-01-16 06:56 |
수정 2024-01-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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