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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선택 "제3지대는 '단일정당'이어야"‥'최소 강령' 제안

새로운선택 "제3지대는 '단일정당'이어야"‥'최소 강령' 제안
입력 2024-01-17 10:31 | 수정 2024-01-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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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선택 "제3지대는 '단일정당'이어야"‥'최소 강령' 제안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제3지대 단일 정당 구성을 재차 강조하며 통합을 위한 '최소 강령'을 제안했습니다.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는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정당이어야 한다"며 "신당 논의에서 경쟁만큼 협력의 원리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당의 과정에서 다양한 차이점을 놓고 서로의 양보와 희생은 불가피하다"며 "소수에 불과한 신당추진 세력 사이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적대시한다면, 유권자에게 선택을 해달라고 할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선택 "제3지대는 '단일정당'이어야"‥'최소 강령' 제안
    최근 정의당을 탈당하고 새로운선택에 합류한 류호정 의원은 "이준석과 이낙연, 조응천과 양향자, 금태섭과 류호정 사이에 공통점을 찾는 일이 쉽지는 않다"면서도 "공존을 지향한다면 평범한 시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새로운선택은 '제3지대 통합정당 최소강령'을 통해 포퓰리즘과 팬덤정치를 넘어 정치의 상식을 복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저성장,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등 문제에 대해 실천적 해결책을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소강령'에는 또, 개헌을 통한 제왕적 대통령제 극복, 형사사법체계 정상화, 방송과 감사기관의 통치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추진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

    조성주 공동대표는 "각 세력이 동의할 수 있는 최소강령을 마련하는 것을 주된 임무로 하는 실무협의 기구 구성을 제안 드린다"며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눈치싸움이나 간보기는 필요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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