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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윤수

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 폐기 수순‥경박한 정치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

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 폐기 수순‥경박한 정치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
입력 2024-01-19 10:18 | 수정 2024-0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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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김포 서울 편입' 폐기 수순‥경박한 정치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기도 김포시가 서울시 편입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한 총선 전 주민 투표 실시가 사실상 어렵게 된 것을 두고 "표를 얻기 위해 '김포시 서울 편입'을 꺼낸 집권당의 정치쇼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김포시 서울 편입이 이제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해 10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총선 전 주민 투표가 어렵게 되면서 법안 폐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김포시 서울 편입은 총선 때까지 표를 잡기 위한 이슈몰이용일 뿐이었다"면서 "국민의힘의 '서울 인근 도시 서울 편입'은 경박한 정치가 만든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분한 논의를 거치지 않은 설익은 정치적 남발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시민에게 돌아간다"며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무책임한 즉흥 정치와 매표 정치를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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