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1월 둘째 주)보다 오차 범위 내인 1% 하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7%로 1순위로 꼽혔고, 이어 '경제/민생' 9%, '전반적으로 잘한다' 6% 순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8%로 가장 높았고, '외교'와 '소통 미흡'이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독단적/일방적'이 6%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에서만 긍정 평가(47%)가 부정 평가(39%)를 앞섰고, 서울, 인천·경기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 긍정 평가보다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 33%, 정의당 2%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였습니다.
부동산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1년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1%, 내릴 것이라는 응답은 45%, 불변은 27%였습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 전망은 '나빠질 것'이 29%, '좋아질 것'이 17%, '비슷할 것'이 52%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8%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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