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권력 내부가 가관"이라며 "어디까지 추락할지 가늠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실이 대통령 부인 명품 가방 사과 주장자의 배후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지목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 위원장은 사퇴를 일단 거부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1년8개월 만에 다섯 번째, 한동훈 위원장의 입당 한 달도 못 돼 벌어지는 여당 수뇌 교체 드라마"라며 "너무 불안하고 기괴한 정권"이라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명품 가방 사건을 사과하라는 것이 그토록 상식을 뛰어넘는 일이냐"며 "두 달 만의 사과 요구가 그토록 무거운 불충이라도 되는가"라고 되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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