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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 함장으로 취임

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 함장으로 취임
입력 2024-01-22 10:31 | 수정 2024-0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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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 함장으로 취임

    취역기를 게양하는 박연수 중령(왼쪽)과 류지욱 중사(오른쪽)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정에 근무했던 작전관이 신형 호위함인 '천안함'의 함장으로 취임합니다.

    해군에 따르면, 천안함 피격 당시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신형 호위함 '천안함'의 함장 임무를 맡게 됩니다.

    취임식에 앞서 해군 2함대에 있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를 참배한 박 함장은 "적이 도발하면 그곳을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고 단 한 명의 전우도 잃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함장은 "2010년 3월 26일 멈췄던 천안함의 북방한계선 수호 임무를 천안함장으로 이어가게 된다"며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천안함을 성리하는 전투함으로 지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2천8백톤급 호위함인 신형 천안함은 해상작전헬기 1대와 5인치 함포, 함대함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했고, 지난해 12월 2함대에 작전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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