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백브리핑
1월 22일
◀ 이철규/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
<대통령실에서 사퇴를 요구했다는 건 (한동훈)위원장님이 인정하셨잖아요.>
"뭔지 모르겠어. 나 나는 들은 바도 없고, 몰라."
<한 위원장 거취 관련해서…>
"어어 다 다친다, 다친다, 다친다. 전혀. 아니, 여기 정치는, 정치권은 다양한 얘기들이 많잖아요. 의원들 개개인의 뜻도 있을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어요."
<친윤 의원님들 중심으로 한 위원장님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의원님들, 국회의원님들 개개인의 입장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는 그것대로 존중해 드리면 되는 것이고. 각자 역할에서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다하면 되는 겁니다."
<의원님은 그러면 한 위원장님 거취 관련해서>
"그걸 왜 나한테 묻습니까?"
<김건희 여사 리스크 관련해서…>
"그거 그거는 몰카 공작이잖아요, 여러분. 여러분 가시다가 교통사고 나시면, 교통사고를 야기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됩니까? 왜 집에 안 있고 길거리에 나와 가지고 교통사고 당했냐라고 책임을 물으면, 여러분들께 묻는다면 동의하시겠어요? 똑같은 케이스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알기로는 그 절차를 거쳐서, 던져놓고 이미 국고에 귀속이 됐는데, 국고에 귀속된 물건을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에요. 그 누구도 반환 못 합니다, 그건. 대한민국 정부 거죠.
그런데 그걸 반환해라. 또 사과해라. 사과라는 것은 불법이라든가 과오가 있을 때 사과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거는 불순한 목적을 가진 분들이, 가진 분이 몰래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서, 우리가 남의 동의를 받고 들어가더라도, 동의를 받아도 불법 목적으로 들어가면 주거 침입이 되는 겁니다.
여러 가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는데, 그걸 가지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한다는 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다릅니다. 그 부분은요."
<한 위원장님은 '국민이 우려할 부분이 있다'고 말씀을 하셔가지고…>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건 국민들에 대해서 모르시기 때문에 이게 진실이 뭔지 다 모르니까 우려하실 수가 있죠. 아니 밖에서 예를 들어서 저게 국민들이 다 이걸 다 아시지 못하잖아요.
이게 공론화된 것도 아니었잖아요. 이게 무엇인지 진실을 다 알고 난 다음에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우선 이 문제가, 있는 사안을 그대로 봐야지. 이걸 정치적 진영에 따라 가지고 '내 편이니까 이거는 무조건 옳고 네 편이니까 무조건 싫다, 나쁘다' 이렇게 볼 부분이 아니다 이런 얘기입니다. 아마 민주당에서도 목소리를 높여서 이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는 게 이미 지난 정부 때 국정을 운영해 봤잖아요, 몇 차례. 청와대에 계셔 봤고 했기 때문에 그분들이 왜 말씀을 함부로 못하겠습니까.
다 알고 있으니까 말을 못하는 겁니다. 그렇게 먼저 치고 나오지 못한 게. 그렇듯이 아는 분들과 이 실체를 모르는 분들의 생각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 우려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존중하지만, 이 실체는 몰래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서 불순한 목적으로 이 공작을 하려다가 실패한 거다.
이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만약에 거기에 넘어갔다면 온갖 그가 국정에 개입을 하고 몰카 공작을 했던 분이, 거기에 무슨 국정에 무슨 혼선이 있었습니까? 난맥이 있었습니까? 그들에게 요구를 들어준 게 있습니까? 없잖아요. 있는 대로 봐주시면 돼요."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 사퇴해야 할 상황이라고 보시나요?>
"드릴 말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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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백브리핑
1월 22일
◀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철규 위원장하고 오래 이야기 나누셨는데 혹시 어떤 얘기 나누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철규 위원장님은 제 스텝이니까요."
<당내에서 위원장님 거취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거취에 대해 누가 얘기하죠?"
<다른 여러 의원들에서 얘기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친윤계 의원들 일부가 의원 단톡방에서…>
"……"
<오늘 오후 일정 있으십니까?>
"저는 일정 없습니다."
<김건희 여사 사과 발언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십니까?>
"또, 제가 아까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생각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위원장님 거취 관련해서 얘기한 게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SNS에 올렸는데>
"보지 못했습니다?"
<비대위원 사퇴에 대해서도 요구가 있었습니까?>
"예, 고생하셨어요."
정치
이동경
"김여사는 피해자" 이철규 발끈‥"국민 우려? 잘 모르시기 때문" [현장영상]
"김여사는 피해자" 이철규 발끈‥"국민 우려? 잘 모르시기 때문" [현장영상]
입력 2024-01-22 14:36 |
수정 2024-01-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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