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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나는 왜 명품백을 전달했나" 공개석상 나온 최재영 목사 [현장영상]

"나는 왜 명품백을 전달했나" 공개석상 나온 최재영 목사 [현장영상]
입력 2024-01-22 16:10 | 수정 2024-0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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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특검' 촉구 기자회견
    1월 22일

    '명품백 수수' 촬영자 최재영 목사 참석

    ◀ 최재영 목사 ▶

    Q. 왜 명품백을 선물하고 촬영했나
    "취임식 이후에 5월달 이후에 6월 중순에 여사를 만났는데 내가 만나는 자리에서 그렇게 아주 너무나 불량한 모습으로 접견하는 태도가 너무 아주 영부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그런 모습으로 접견을 했을 뿐만 아니라 인사권을 주무르는 통화도 내 앞에서 거리낌 없이 하는 걸 보고 심각하다고 여겨서 제가 집으로 돌아와서 한 달 동안 고민하면서, 이걸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서 그다음 접견 때 제가 증거 채집을 위해서 손목시계, 전자 손목시계에 동영상 기능이 있는 걸 차고 들어가서 그 모습을 촬영했던 것이 이번에 문제가 됐던 겁니다."

    Q. 김 여사와의 소통 기간은?
    "김건희 여사와의 소통 기간을 리미트(limit)를 정해준 겁니다. 대선후보 부인 시절부터 윤기중 교수 장례식 때까지 대화를 나눴다는 이야기에요. 김건희 여사와 대화를 나눈 기간, 네."

    Q. 대통령실은 '몰카 공작'이라는 입장인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할 때도 조선일보가, 티비조선이 의상실 몰카 촬영을 해서 그게 촉발돼서, 그게 전적으로 촉발된 건 아니지만 시너지효과가 나서 결국 탄핵까지 이어졌고 YS (아들) 김현철 씨도 국정농단 하는 걸 자신의 친한 친구 박경식 비뇨기과 의사가 녹음을 해서 폭로하는 바람에 감옥에 가고 그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공익제보 차원에서 이것을 불투명한 국정운영을 하고 비공개하에서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은 결국 불투명한 방법 아니면 취재할 수가 없으니까, 그것은 문제 삼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구중궁궐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이런 방법이 아니면.
    저 같이 이렇게 취재하는 사람을 놓고 그것을 난도질하는 게 언론의 기능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관련 영상: "명품가방 선물 받았다"‥검찰, 김건희 여사 고발사건 검토 착수 (2023.12.15/뉴스데스크/MBC)
    https://www.youtube.com/watch?v=qC67rRgNW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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