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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가발시장 1위' 사나그룹, 탈북민 기부금 전달

'동아프리카 가발시장 1위' 사나그룹, 탈북민 기부금 전달
입력 2024-01-24 14:28 | 수정 2024-01-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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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프리카 가발시장 1위' 사나그룹, 탈북민 기부금 전달

    사나그룹 최영철 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나그룹을 설립해 동아프리카 가발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최영철 회장이 탈북 청소년 교육 대안학교 6곳에 모두 3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오늘 정부서울청사 별관 통일부에서 열린 `탈북청소년 교육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정착하느라 고생이 많을 탈북민에게 제가 도움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케냐 등 해외 사업장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할 인재와 김포에 있는 한국지사에서 일할 생산직 10명가량을 탈북민으로 고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한국지사 직원으로부터 탈북민 취업 박람회 소식을 듣고 지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최 회장이 1989년 케냐에 설립한 가발기업 사나는 `에인절스`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동아프리카 가발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잠비아, 짐바브웨, 모잠비크, 우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개국에서 1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머나먼 타국에서 큰 기업을 일구고 탈북민 지원에 나선 최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사나그룹 같은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탈북민이 더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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