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당 발표 기자회견하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이 대표와 양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로의 비전과 가치에 동의했다"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선도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첨단산업·소부장 특화단지를 건설하고, 지역 거점 대학의 첨단산업 학과를 대폭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삭감된 R&D 예산 복구와 과학기술 부총리제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워, 미국의 '맨하탄 프로젝트' 같은 대형 미래 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명은 우선 개혁신당으로 합의했고, 대신 당의 표어를 한국의희망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을 상징하는 색상은 개혁신당이 기존에 정한 주황색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전 추가 합당설에 대해서도 "얼마나 이견이 가까우나 아니냐의 문제지 일정에 부담을 갖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면서 '새로운 미래'나 '미래대연합'과도 계속해서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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