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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 당정 의사소통을 '당무개입'이라고‥얼토당토않은 프레임"

윤재옥 "민주, 당정 의사소통을 '당무개입'이라고‥얼토당토않은 프레임"
입력 2024-01-25 10:27 | 수정 2024-0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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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민주, 당정 의사소통을 '당무개입'이라고‥얼토당토않은 프레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것과 관련해 "당정 간의 의사소통 문제를 가지고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프레임을 씌우려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대책위는) 상대당의 당내 사정에 훈수를 두며 또다른 음모론을 생산하기 위한 특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관권선거를 논하려 한다면 21대 총선 전날 문재인 정부의 재난지원금 마케팅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통령이 정상적인 추경 절차를 무시하고 '돈을 나눠줄테니 줄을 서라'고 외친 것은 민주화 이후 유례없는 관권선거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관권선거 대책위를 출범시킨 것은 벌써부터 편파성 시비에 휩싸인 당 공천상황으로부터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며 "상대 정당에서 트집거리를 찾아내 본인들의 치부를 감추려하지 말고, 스스로의 혁신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를 두고도 "이미 3류소설 수준의 음모론 생산 공장으로 전락했다"며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일반 국민에게는 또다른 정치 혐오를 부추기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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