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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에 앞장"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에 앞장"
입력 2024-01-26 09:51 | 수정 2024-01-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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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 의혹 은폐·노골적 당무 개입에 앞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은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와 노골적 당무 개입, 선거 개입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국정 운영은 완전히 실종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은 후보일 땐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취임하고 나면 온 국민을 대표하고, 온 국민을 내 편, 네 편 가릴 것 없이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정한 정치 세력 편을 들어서도, 개입해서도 안 된다, 실정법에 위반될 수 있다"면서 대통령에게 "부당한 정치개입, 선거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 밖에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시장 방치, 이런 식의 대응을 했기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 세력은 총선용 포퓰리즘, 권력 다툼,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며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 떼고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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