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치인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비판하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저급한 선동이 증오의 정치를 만든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 피습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어난 또 한 번의 정치테러가 지금까지 확인된 팩트"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경찰의 소극적 수사 운운하며, 경찰을 흠칫 두들겨 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사건을 축소·왜곡한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가 낳은 참사"라는 내용의 논평을 냈습니다.
"야당 대표 피습을 중대범죄로 규정하고 제대로 경각심을 주었다면, 지금과 같은 모방범죄가 반복될 수 있었겠냐"며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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