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농단' 의혹 재판 1심무죄 판결에,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양승태 대법원장 수족들은 귀신의 지시를 받은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탄희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에 "정확한 건 판결문을 읽어보고 말해야겠지만, 재판개입 사실은 인정된다면서 무죄라면, 재판거래 피해자들(강제징용 피해자, KTX 승무원, 세월호 가족들과 언론인 등)은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냐"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017년 대법원 법원행정처 소속 판사로 근무했으며 '법관 블랙리스트'를 내부 고발해, 사법농단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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