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외신 보도를 언급하며 국격이 추락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해외 유명 외신들이 일제히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다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월스트리스 저널이 2200달러짜리 디올백이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고 보도하고, 로이터 통신이 '명품 선물이 김 여사를 만날 수 있는 입장권과 같았다'는 최재영 목사의 인터뷰를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 외교 무대에 다시 서야 할 윤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위상이 심히 걱정스럽다"며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하나로 국제적 망신이 제대로 뻗쳤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적 의혹을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려 할수록 대한민국의 품격도 함께 추락하게 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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