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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공천 신청 하지 않는다"‥국민의힘 잔류 선언

유승민 "공천 신청 하지 않는다"‥국민의힘 잔류 선언
입력 2024-01-28 09:36 | 수정 2024-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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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공천 신청 하지 않는다"‥국민의힘 잔류 선언

    [자료사진]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당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공천 신청은 하지 않겠다"며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본인의 SNS를 통해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라며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랜 시간 인내해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전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해 왔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말해 왔습니다.
    유승민 "공천 신청 하지 않는다"‥국민의힘 잔류 선언

    유승민 전 국회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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