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미래당', 당명 무임승차‥옆집 이름 알려지니 그대로 차용?"](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1/28/p240128-2.jpg)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당 지도부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준석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개혁신당이 출범해 개혁을 화두로 이슈를 만들어가는 상황에서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합쳐 '개혁미래당'이라는 당명을 쓰겠다는 것은 의도가 명백히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생각이 비슷한 분들까리 모이는 건 언제나 축하한다"면서도 "중국집에 전화기가 두 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옆에 신장개업한 중국집 이름 조금 알려져 간다고 그대로 차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개혁신당이 이미 쓰고 있는 '개혁'이라는 단어를 함께 쓰는 데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는 앞서 가칭 '개혁미래당' 공동 창당을 발표하고, 다만 당명은 "임시로 정한 것"이라며 "국민 공모를 통해 정식 당명을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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