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과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이 합당 이후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하되, 총선 뒤엔 한국의희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개혁신당 김철근 사무총장과 한국의희망 윤미혜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양당이 '당 대 당 신설 합당'에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당 신당의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유일한 현역 의원인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맡기로 했습니다.
사무총장과 부총장은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해 임명하고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당의 합당 절차는 각 당의 추인 절차를 거쳐 모레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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